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1℃
  • 흐림강릉 27.2℃
  • 서울 23.5℃
  • 천둥번개대전 24.0℃
  • 흐림대구 29.6℃
  • 흐림울산 29.0℃
  • 광주 25.6℃
  • 흐림부산 26.4℃
  • 흐림고창 26.8℃
  • 흐림제주 32.5℃
  • 흐림강화 23.7℃
  • 흐림보은 24.7℃
  • 흐림금산 24.5℃
  • 흐림강진군 27.2℃
  • 흐림경주시 29.8℃
  • 흐림거제 26.8℃
기상청 제공

만취상태 버린 담배꽁초 불씨돼 고시원 불타

실화자, 연기 흡입 병원 치료

파주시 내 한 고시원 건물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28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45분쯤 파주 탄현면의 1층짜리 고시원 건물에서 불이 나 약 2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고시원에 있던 6명이 긴급 대피했다.

건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3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이 중 A씨는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많이 마신 상태로 방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꽁초를 다 끄지 않고 버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철골조로 된 건물(332㎡)이 불에 타 재산 피해가 발생한 만큼 A씨를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