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1일 오후 4시를 기해 연천·포천·가평·양주·남양주 등 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들 지역을 포함한 경기지역의 2일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4도, 최고기온은 2~6도로 전망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에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