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안전활동은 수원 조원동 조원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 회원 10명, 이영옥 교장과 교사 5명, 배움터 지킴이, 경찰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굣길 교통지도 및 공원·주택가·시장 등 학교주변 생활공간에 대한 불안요소를 진단하기 위한 둘러보기 순찰 및 간담회를 전개했다.
이유미 조원초 녹색어머니회장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관 아저씨들과 함께 공원 등 취약지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 것에 보람을 느끼며 녹색어머니회 회원으로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할 것”을 약속했다.
장안문지구대 순찰1팀장 김현상 경위는 “신학기 초 학교주변 생활공간에 대한 안전 활동으로 인적·물적 취약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안전한 학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