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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부락산 문화공원 산림체험장 안전 강화”

북미챌린지코스 기술협회 인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추진”

 

평택시가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부락산 산림체험시설에 대한 안전이 더욱 강화된다.

신상영 시 도시주택국장은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설명한 뒤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 국장은 “매월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부락산 산림체험시설이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안전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설안전을 위해 북미챌린지코스 기술협회 공인인증관과 연간 계약을 체결해 매월 정기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락산 문화공원 산림체험장은 국가 기관과 미국 챌린지코스 기술협회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레포츠 시설”이라며 “지난 1월부터는 평택시 청소년 재단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청소년 시설과의 연계 운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설물 관리자와 안전 요원들은 별도의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는 한편 일상점검과 유지관리 지침을 철저히 이행토록 하고 있다”며 “부락산 산림체험장이 안전뿐만 아니라 체험 서비스까지 강화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사업비 22억2천400만 원을 들여 지산동 소재 부락산 일원에 산림체험장과 하늘숲길 시설을 설치했다.

연습, 청소년, 패밀리, 성인코스 등 4개 코스가 설치돼 있으며 총 3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 중에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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