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75개국에 7천여개의 교회를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4일 오산에 새 성전을 짓고 1천5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헌당식을 개최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규모의 오산 하나님의 교회는 복층 구조 예배실과 다목적실, 식당, 시청각실을 비롯해 유아실과 노년실을 마련해 지역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날 헌당식에 참석한 김주철 총회장 목사는 “모세, 베드로 등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해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안겨준 믿음의 선진들처럼 인류를 구원하는 위대한 일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