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운항을 시작한 평택항 항만안내선은 현재까지 항만 배후투자자 및 이용 관심기업 관계자 등 9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평택항 현장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 새로 투입된 평택항 항만안내선 카멜리아호는 80t급으로 최대 100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또 해운·항만물류 단체뿐 아니라 일반인 단체방문객도 탑승할 수 있다.
평택항 항만안내선은 100명 이내 국내외 투자유치 관계자, 해운·항만물류 및 경제 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30명 이상 일반인 단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예약방법은 승선 5일전까지 평택항 홍보관(☎031-682-5663)이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재승 공상 사업개발본부장은 “항만안내선은 평택항을 최전선에서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평택항 이용을 원하는 해운물류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과 청소년 등에게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항식에는 공사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세관,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시 등 평택항 관계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