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서관사업소는 광교푸른숲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원 영통구 하동 1024번지(광교호수공원 내)에 위치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연건평 4,505㎡(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오는 12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자연치유’를 주제로 운영되는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Healing)의 공간을 지향한다.
특히 중앙계단에는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계단식 열람공간을 조성했으며, 3층에는 북카페를 마련해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는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지난 9일 광교2동 및 원천동 등 도서관 인근 주민들을 초청해 홍보 및 사전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한규 부시장은 “광교푸른숲도서관이 수원시가 지향하는 인문도시 조성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역할을 다해 주길 당부하고, 주민들을 위한 배움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