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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세종병원 회장 80년 인생 한 권에 담았다

자서전 ‘심장병 없는…’ 출간
세종병원 운영노하우 등 다뤄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의 설립자 박영관 회장이 최근 80년간의 인생을 정리한 자서전 ‘심장병 없는 세상을 꿈꾸다(사진)’를 출간해 화제다.

이 자서전은 집안의 역사, 학창시절, 개원 과정,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의료나눔 활동 등 박영관 회장의 인생을 총 10가지의 주제로 풀어냈다.

특히 여기에는 박영관 회장이 흉부외과 전문의 재직을 시작으로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을 설립하기까지의 여러 고난과 역경, 병원을 경영하며 느낀 점에 대해 서술돼 있을 뿐 아니라 민간병원 최초로 시행한 심장수술, 여러 대학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시절의 소회도 적혀 있다.

이러한 병원 설립 과정 외에도 박영관 회장과 아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 박 회장의 부친 박봉현 선생의 휴먼스토리도 담겼다.이 과정에서는 세종병원의 운영 노하우와 3대 의학박사 집안의 교육 비결을 비롯, 다양한 감동 포인트가 펼쳐진다.책 말미에는 새로운 도전을 선포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선 세종병원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박영관 회장은 “오직 환자 케어를 위해 세종병원과 함께 해준 수많은 의료진, 직원들 그리고 심장병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나간 여러 후원기관 등 유관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 책이 굳은 의지로 꿈을 실현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개원 1주년이자 박영관 회장의 팔순의 해, 자서전이 출간된 의미 있는 해”라며, “자서전을 통해 80년 평생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해 힘써온 박영관 회장의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는 물론 개원 과정 및 임상적 성과 등 박영관식 성공 공식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서전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심장병 어린이 환자들의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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