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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 싣고 ‘K-트래블’ 버스 강화군 누빈다

외국인 전용 여행상품 운영
주1회 1박2일 일정으로 관광
郡 “자유 여행객 증대 기대”

인천 강화군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외국인 전용버스 여행 상품인 ‘K-트래블 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K-트래블 버스’는 서울시와 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전용버스 자유여행 상품으로,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과 주한 외국인의 지방 방문을 유도하는 1박2일 지역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총 5개 노선 가운데 강화 노선은 지난 14일 운영을 개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주 1회 1박2일(화~수) 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코스는 1일차에 서울에서 출발해 강화관광플랫폼, 대한성공회강화성당, 소창체험관, 화문석문화관 투어를 진행하고 2일차에는 동막해변에서 갯벌 및 활쏘기체험 후 전등사를 거쳐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K-트래블 버스를 통해 교통, 숙박,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서울, 수도권에 집중되는 많은 외국인 개별 관광객(FIT)들을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화군으로 유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5천년 역사를 간직한 강화의 문화체험관광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강화를 찾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트래블버스 공식 홈페이지(http://k-travelbus.com)는 영어, 일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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