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화의전당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 25일 신나는야외극장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준비한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신나는야외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경기도문화의전당 휴관과 함께 전당의 기획 공연들이 경기도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표 브랜드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가 4월과 10월, 11월, 12월 4차례에 걸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려 반가움을 더한다.
오는 25일 열리는 첫 번째 브런치 콘서트는 ‘Special Thanks’를 주제로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으로 채워진다.
김종진과 전태관으로 구성된 봄여름가을겨울은 발라드 일색이던 1980년대 후반 펑크, 락, 재즈와 라틴음악을 접목시킨 강렬한 연주기법을 선보이며 대중음악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 팀이다.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어떤이의 꿈’,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수많은 대표곡을 남기며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이라 불린 봄여름가을겨울은 봄내음이 가득한 4월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아 봄소풍에 온 것 같은 특별한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2011년 KBS2 밴드 서바이벌 TOP 밴드 우승에 빛나는 Toxic와 아시아클래시컬플레이어즈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야외 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공연을 관람하며 브런치와 커피를 즐길 수 있어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봄바람, 즐거운 콘서트를 한 번에 누리며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올해 브런치콘서트는 지난해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라인업으로 가수와 관객이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콘서트를 꾸며지며 SBS ‘자기야’의 박준배 작가가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의 시나리오 작가로 나서 탄탄한 구성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을 사랑하는 마니아 관객을 위해 2, 3, 4회는 30% 할인된 시즌권으로 미리 열어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며 “F/W 시즌 한 달에 한 번씩 돌아올 행복한 수요일 점심을 미리 예약해보자”라고 전했다. 전석 2만원.(문의: 031-230-3440, www.ggac.or.kr)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