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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大서 다문화 아동 인성교육

존재감·자존감 등 4가지 주제

평택대학교 미술치료 상담원은 오는 27일부터 위스타트에서 지원하는 다문화 아동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스타트는 ‘소외된 어린이들이 뒤처지지 않고 우리(WE) 모두가 새로운 출발(START)을 돕자’는 뜻으로, 어린이재단 등 50여 개의 언론사와 민간단체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

평택대 미술치료 상담원은 지난 2016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위스타트로부터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평택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어린이들이 부모 출신국의 문화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평택 도곡·송신초등학교와 오산 다솜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원했으며 지난 4월 10일 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사후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존재감·자존감, 자기관리 유능성, 소속감과 협력, 시민형성세계화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대 미술치료상담원(☎031-659-8201)으로 문의하거나 미술치료상담원 홈페이지(ptuart.ptu.ac.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평택대 미술치료 상담원 이근매 원장은 “위스타트 경기지역거점센터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문화 아동 인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내년부터는 경기 전지역으로 확대해 프로그램 수혜대상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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