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신창기업㈜와 ㈜창성이 건설한 청북읍 소재 고렴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됐다고 29일 밝혔다.
청북읍 고렴리 일대 27만7천㎡에 조성되는 고렴 일반산업단지는 화장품·기계·전자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분양하고 있으며, 현재 분양률은 70%다.
시는 고렴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350명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입주기업들이 평택시민 우선 채용과 지역생산품 우선 구매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을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평택에는 삼성·LG전자 등 반도체 클러스터, 쌍용자동차와 관련된 부품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14개 산업단지에 660개 기업체가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