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 대표적 야간 관광 명소인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선다.
3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오후 6시~11시까지 운영하던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을 봄을 맞아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는 오후 6시50분부터 11시50분까지로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은 지난해 6월 개장한 후 낙지호롱, 새우삼겹말이, 타코야끼, 스테이크 등 6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과 볼거리로 하루 2천여 명이 방문할 정도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프라 확충과 관광객 등 고객 유치를 위해 전통시장 중 최초로 송현시장 내 아케이드 상층부에 LED 전광판을 설치하는 스카이 미디어아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