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교실은 자유학년제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처음 운영된 공공기관 진로체험 교실은 인천 동명학교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체험교실에서는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 소개와 공무원 임용 과정 등에 대한 설명, 실제 근무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들과의 인터뷰도 함께 진행됐다.
또 드론 비행을 이용한 항공측량 체험, CCTV 관제센터 체험, 구의회 본회의장 체험 등 각 부서에서 하는 현장실습 활동도 경험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