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하천지정구역 가꾸기’ 사업은 생태하천에 관심있는 시민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지정된 하천구간에 대해 식재관리, 외래위해식물 제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활동, 정화활동 등을 실시해 하천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꿈그림나라어린이집을 비롯해 ㈔대자연사랑실천본부 경기지부,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 선경아파트 사랑팀, 시화호 생명지킴이, 하!하!(河河),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호수동 주민자치위원회, River project 송호, SGO 신통방통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하천 지정구역 가꾸기 활동에 필요한 청소용품과 생수 등을 공급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여 단체 260여 명은 오는 11월까지 아름답고 쾌적한 하천을 조성하는 데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이진수 안산시 부시장은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늘 쾌적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하천 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시민,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