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정헌(52) 중구청장 후보가 13일 영종하늘도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안상수 국회의원과 민경욱 인천시당위원장, 홍철호 국회의원 등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김 후보를 지지했다.
김 후보는 “내 고향 중구에서 구의원에 이어 두 차례 시의원, 특히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을 역임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다졌다”면서 “그 경험과 노하우를 이제 내 고향 중구의 발전과 주민행복에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항철도 환승할인 확대 ▲영종~인천역 제2공항철도 추진 ▲주민 주도의 내항재개발 추진 ▲종합 문화·복지·체육센터 건립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도시계획 변경수립 ▲영종국제도시 특별자치구역 기반마련 ▲신공항고속도로 톨게이트 서울방향 통행료지원 법률 근거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