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2일과 다음달 30일에 ‘2018 부평뮤직데이’를 개최한다.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2018 부평뮤직데이’는 부평공원과 부평역지하상가, 부평문화의거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22일 부평공원에서는 ‘사운드 파크(Sound Park)’를 주제로, 다음달 30일 부평역 지하상가와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는 ‘사운드 스트리트(Sound Street)’을 주제로 개최되며 버스킹과 실내공연, 아트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부평뮤직데이는 인천 및 부평의 뮤지션과 동호회, 문화예술 단체, 청소년 등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허물어 누구나 버스킹과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8월에는 ‘2018 부평뮤직데이’를 확대, 5월, 6월에 진행된 지역과 부평구청 인근 굴포천 먹거리타운까지 포함한 ‘2018 부평뮤직위크 - 사운드 플로어’가 개최된다.
부평구문화재단관계자는 “부평뮤직데이를 통해 부평의 음악 잠재력을 일깨워 음악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의 음악과 관련된 인적자원을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음악도시로서 전문가 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음악도시 공동체 형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버스킹 및 공연 참여 등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음악도시 홈페이지(http://www.bpcf.or.kr/ Musicity)와 문화도시사업팀(032-500-2043)을 통해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