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행사에서 안경봉사단 소속 전문 의료진들은 참석한 어르신 200여 명의 시력 검진 후 3만 원 상당의 돋보기도 무료로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박태일, 박강성 등 가수 및 연예인들이 초청돼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쳤으며 점심식사로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설렁탕이 대접됐다.
하상선 위생단체연합회장은 “행사를 도와주신 많은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 및 봉사를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성 시 고용경제국장은 “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위생업계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행사를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 광명시위생단체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위생분야 발전에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