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57)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가 지난 27일 서구 가정로 선거사무실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서는 박현양 인천서구갑 당협위원장, 신동근 인천서구을 국회의원,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등 3명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
세 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재현 후보는 환경, 행정 전문가로 특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의 경력을 바탕으로 인천 서구지역의 최대 현안인 쓰레기 매립지를 해결할 최적의 전문가이며, 환경부 기획조정실장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등 오랫동안 쌓아온 행정경험과 검증된 소통경영 능력을 갖춰 인천 난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서구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필승 후보”라고 이 후보를 추켜세웠다.
이에 이 후보는 “서구의 변화를 열망하고 있는 구민의 뜻에 따라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산적한 문제들을 소통의 리더십으로 해결하여 지지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어 “서구 주민들의 근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변 환경 개선에서부터 구정 정책의 수립과 시행에 있어서도 투명한 행정을 펼쳐 서구청을 경청청(傾聽廳)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