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1%의 우정’
제작진 다시 의기투합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올해 최고 코미디’선정
세라비, 이것이 인생!
장르 : 코미디
감독 :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배우 : 장 피에르 바크리
질 를르슈
수잔 클레망
17세기에 지어진 아름다운 고성에서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베테랑 웨딩플래너 ‘맥스’는 까다로운 신랑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다른 날보다 더욱 꼼꼼하고 예민한 태도로 현장을 누비며 직원들을 관리하지만 오늘따라 직원들은 실수 연발이고 다양한 돌발 상황이 이어지며 폭소를 자아낸다.
모두가 행복할 것만 같은 소중한 결혼식을 배경으로 직장, 우정, 사랑, 가족 등 보편적인 소재를 영리하게 다루며 위트와 공감 넘치는 웃음을 전달하는 ‘세라비, 이것이 인생!’은 전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코미디 작품으로, 30일 한국 관객과 만난다.
‘세라비, 이것이 인생!’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코믹 감동 실화 ‘언터처블: 1%의 우정’(2011)의 제작진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감독을 포함해 제작, 편집, 음향, 촬영, 의상, 미술 등 흥행신화의 주역들이 다시 한번 대거 참여했다.
올리비에르 나카체와 에릭 토레다노 감독 콤비 외에 니콜라스 듀발 아다소브스키, 로랑 제이통, 얀 제누가 제작, 도리언 리갈-안수스가 편집, 파스칼 아만트, 장-폴 허리어가 음향, 이자벨 패네티에가 의상을, 마티유 바데피드가 미술 감독을 맡았다.
또한 촬영에는 제88회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제68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던 ‘무스탕: 랄리의 여름’(2015)의 데이비드 쉬잘래, 음악에는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연주가 아비샤이 코헨이 합류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열린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올해 최고의 코미디’로 선정된 ‘세라비, 이것이 인생!’은 프랑스 뿐 아니라 한국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지며 5월의 마지막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