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최근 올해 신규 강소농 농가 27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지만 강한 옹진농업의 중요성 및 공감대 확산과 실천의욕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교육 주요내용은 ▲농가경영, 강소농의 이해와 비전 ▲정부의 농업 육성 정책과 추진전략 ▲강소농 농가의 기초분석 ▲경영계획서 ▲자율실천 학습모임 조직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강소농 간의 노하우를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삼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옹진군 농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1도서 1명품 육성과 생산·제조·판매 등 6차 산업을 집중 육성해 관광농업을 활성화 해야 한다. 강소농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경영역량 자가진단을 실시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