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적절한 시기에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아동들을 위해 ‘신나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센터 내 언어발달지도사와 경인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자원봉사자들이 동화구연과 동요·율동 교육, 손유희, 전래놀이 및 선택활동 등을 제공해 언어발달과 타인과의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나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