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오는 27일까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2018년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발달·언어 장애인이다.
오는 27일까지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상담 평가 및 적격 여부 등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결정한 후 8월까지 교부할 예정이다.
신청 인원이 사업예산 1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의해 교부되며 올해 교부사업 지원가능 품목은 욕창예방용 방석 및 커버 외 27개 품목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교부사업이 장애인의 신체능력 보완·향상을 도울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바람직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