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최근 구 홈페이지에 대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이란 장애인 및 고령자가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에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구 홈페이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 인증기관인 웹와치가 1차 심사로 사용자 심사, 2차 심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텍스트 제공, 적절한 표 제목 사용 및 깜빡임 사용 제한 등 24가지의 전문가 심사를 한 결과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구는 지난 1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른 장애인 및 고령자의 정보접근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관련 지침을 준수해 제작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구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