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부천대학교에서 제3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이날 수료식은 장환식 부천시 도시재생과장의 ‘마을공동체사업 및 주민참여방안’ 강의와 함께 진행됐으며,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국가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들의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목표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부천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맡아 12주간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수강생들은 도시재생 사업정책에 대해 배우고 마을만들기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을 진행했다.
향후 이들은 시험을 거쳐 마을만들기 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영만 시 주택국장은 “수강생 44명중 43명이 수료한 것은 많은 수강생들이 관심과 열의를 갖고 수업에 임한 결과”라며, “희망키움터 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하반기에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며, 다음달 말 모집공고 예정이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