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본부 산하 수원·용인지사 및 인근에 위치한 국토정보교육원과 함께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오전 본부 사옥에서 진행된 뒤 오후에는 용인지사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단체헌혈은 인근에 위치한 수원·용인지사 및 국토정보교육원과 합동으로 실시해 보다 많은 인원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기승 본부장은 “인적 규모가 작은 기관은 헌혈버스를 예약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본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지리적으로 인접한 기관들과 연계해 단체헌혈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단체헌혈로 혈액 수급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지난 2014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매분기 단체헌혈을 진행해 오고 있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