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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추억 만들고 멘토랑 진로고민 나누고

경기관광공사-CJ나눔재단 ‘경기도 여행학교’ 성료
여학생 80명과 생태탐방·공연 관람·교수 특강 등
“여행 기부 홍보·문화소외층 참여 기회 확대할 것”

 

 

 

경기관광공사는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경기도 여행학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여행학교’는 여행지에서 멘토링 교육과 주제(과학·예술 등) 교육을 통해 인성 함양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도내 숙박시설을 거점으로 주변 여행지를 경험하는 동시에 친구, 가족에 대해 되돌아보고 멘토들과 진로 고민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여행학교’ 프로그램과 CJ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접목해 ‘미래 과학자를 찾는 소녀교육 캠프’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여행학교에 참가한 80명의 여학생들은 사흘 동안 ▲세미원 야간 생태탐방 ▲양평 천체 관측 및 별자리 특강 ▲과학과 예술의 만남, 야외 시네마 및 공연 관람 ▲‘공학하는 여자들’ 저자 최진희 서울시립대 교수 특강 ▲레고 로봇 활용 코딩 교육 및 레고 창작물 만들기 ▲내가 만든 드론으로 물건 운송 레이싱 대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여행 나눔의 기부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문화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기도 여행학교’가 청소년들에게 여행을 통한 신선한 진로탐색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와 CJ사회공헌추진단은 지난해 10월 ‘여행·문화·나눔에 대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소외계층에게 교육여행 지원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양규원기자 y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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