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원연극축제’를 찾은 관람객 10명 중 9명이 재방문 의사를 밝히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문화재단은 포인트맥 리서치를 통해 방문객 682명을 대상으로 ‘2018 수원연극축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내년에도 방문하겠다는 의견이 88.6%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축제 전반에 대한 관람객 만족도는 74.2점으로 나타났고, 올해 처음으로 축제장소를 경기상상캠퍼스(구 서울농대)로 이전한 것에 대해서는 방문객의 78.3%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세부항목으로는 행사장 방문 용이성(75.2점)이 가장 높았으며, 먹거리(57.7점)와 편의물품(59.1점)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차공간 충분성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48.8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