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은 27일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의정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여성유권자연맹으로부터 ‘여성정치발전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
신 의원은 사회와 조직 내에서 우월적 지위·압력에 의해 발생하는 권력형 성폭력 가해자에 대해서 강력 처벌하고, 특히 공직자에 대해서는 임용결격 사유에 포함하는 내용의 ‘형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국가공무원법’ 등 8건의 개정안을 지난 4월 대표발의 해 법적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의원은 “그동안 우리 사회가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확립, 정치참여의 확대에 대해서 끊임없이 외쳐 왔지만 예방·근절되기 보다는 권력형 성추문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뉴스가 계속 보도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여성이 안심하고 마음껏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입법을 통해 제도를 보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