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고양·창동레지던시 2019년 국내 입주 작가 공모를 진행한다.
창동레지던시는 시각예술을 포함한 문학, 음악, 영화, 비평 등 예술계 전 분야의 만 40세 이상의 작가를 모집하며 고양레지던시는 만 25세 이상 잠재력 있는 국내 작가들을 모집, 안정적인 작업 여건 및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국내 입주 작가들에게는 약 1년 간 개별 스튜디오(평균 60㎡)가 무상 제공되며 독일, 캐나다, 일본, 대만, 아르헨티나 등 5개국 7개 기관과의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 및 오픈스튜디오, 세미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한-아르헨티나 문화교류 MOU 체결에 따라 아르헨티나 티그레 소재 URRA 레지던시와 함께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 신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