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대학생봉사단 ‘ASEZ’는 지난 19일 인도에서 ‘비닐·플라스틱류 사용금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라는 의미의 ASEZ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소속 국제 봉사단체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ASEZ’는 매년 방학마다 전 세계를 찾아 문화교류 및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26개국 36개 도시를 방문했다.
인도 푸네 핌프리 마하트마풀레대학교에서 열린 ‘비닐·플라스틱류 사용금지 캠페인’에는 한국인 및 현지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촉구했다.
ASEZ 관계자는 “매년 전 세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수백만 톤에 이른다고 한다. 버려진 비닐봉지, 병뚜껑, 그물, 플라스틱 용기 등이 온 바다를 뒤덮고 있다. 이렇게 축적된 플라스틱은 결국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부메랑이 되고 있다. 이에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오늘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