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를 개최한다.
야외에서 마켓,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는 8월에는 세가지 테마로 방문객을 맞는다.
먼저 사색의 동산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숲이 아름다운 포레포레’에서는 메이커스가 만든 소품을 살 수 있는 플리마켓과 직접 제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숲 속 사무소에서는 숲속사랑 4행시 짓기 이벤트를 개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아이들이 행복한 포레’에서는 포레물놀이와 포레바운드를 즐길 수 있다.
청년 1981 뒷마당에서 열리는 포레물놀이는 물놀이장에서 공룡과 함께 안전규칙을 배우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포레바운드에서는 짚라인을 타며 상상캠퍼스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또 포레오락실에서는 추억의 오락을 체험하며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문화가 흐르는 포레’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숲속장터 안에서 진행됐던 포레사운드 공연은 청년 1981 앞 잔디마당으로 이동해 총 4팀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후 1시와 2시, 3시30분, 4시30분에 열리며 풍물, 노래, 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8월에 처음 선보이는 손살이 아트샵에서는 손살이 공방에서 만든 금속공예, 생활목공, 규방공예, 그림책, 천연비누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하고 있는 실험실LAB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디자인랩에서는 나만의 노트 만들기, 미디어랩에서는 무료 프로필 촬영, 블루잉랩에서는 수제맥주 시음회, 팹카페&목공랩에서는 레이저 커팅기를 활용한 나뭇가지 체험을 진행하며 자전거 랩에서는 자전거 무상정비 및 수리를 할 수 있는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
특히 이날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에 새롭게 문을 연 생생 1990을 축하하기 위한 오픈데이 행사도 열려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M3 공간에서 열리는 숲속 영화제 포레시네마에서는 겨울왕국이 상영되며 영화가 끝난 이후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이 문화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과 10월에 열리는 포레포레에서도 푸르른 자연 속 절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참신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