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주야, 출근하지마’ 전시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21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연주야, 출근하지마’ 전시를 개최한다.
문화공간 활용도 제고 및 시각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18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청주스페이스몸 미술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김태헌 작가가 참여한 ‘연주야, 출근하지마’ 전시는 작가가 부인과 함께 동남아 6개국을 105일간 여행하며 기록한 이야기와 풍경들을 담아낸 작품들을 소개한다.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담아낸 풍경을 통해 작가가 제안하는 삶의 지혜를 관람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매일 진행되는 워크룸(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오는 28일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 및 전화문의(031-390-3520)로 알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