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전통인문학 특강 : 동의보감, 몸·운명·삶의 비전을 찾아서’를 진행한다.
‘동의보감’은 허준이 전란 중에 선조의 명을 받고 편찬을 시작해 1610년에 완성한 의서로, 동아시아 의학의 핵심을 집대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한 의학서를 넘어 삶과 몸의 철학을 담은 동의보감을 통해 현재를 가치있게 살아갈 수 있는 인문학적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고전비평가 고미숙 박사와 의역학 전문강사 박장금 작가가 함께한다.
특강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6주 연속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회 무료이다.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서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47-5612)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