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공연단은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프랑스 루앙시에서 무예 24기 시범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프랑스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KOREA LIVE ROUEN 2018 FRANCE’는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문화행사다.
올해는 프랑스한국문화협회의 초청으로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 시범단이 초청돼 프랑스 루앙시에서 대한민국의 전통무예인 ‘무예 24기’를 선보였다.
무예24기 시범단은 루앙대성당, 루앙시청광장 등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장소에서 공연을 선보였으며, 구시가지에도 퍼레이드를 펼치며 프랑스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립공연단 관계자는 “무예 24기 시범 뿐만 아니라 무기 시연과 포토타임을 선보이며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무예 24기를 보다 가까이 접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