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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시로 예술 한 스푼 감성 두 스푼

경기문화재단 10월5일까지
아티스트 콜렉티브 프로젝트 선봬
근대∼현재 다방까지 공간 재현
전시 연계 퍼포먼스 3회걸쳐 개최

 

기획공모전 ‘코스모스 다방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5일까지 재단 1층 로비갤러리에서 기획공모전 ‘코스모스다방 Cosmos Dabang, CODA’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재단이 추진한 예술프로젝트 ‘2018 뉴콜렉티브 & 체인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 콜렉티브 ‘회전예술’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복숭아꽃(오석근, 김수환, 고경표)과 작가 10인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콜렉티브 ‘회전예술’이 참여하는 ‘코스모스다방’은 시대, 사람,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이 만나고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공간을 로비갤러리에서 펼쳐낸다.

따라서 전시는 예술가들이 모여 시대와 예술을 논하고 공유하던 근대의 다방에서부터 70년대 청년들이 모였던 음악다방 그리고 추억의 공간으로 자리잡은 현재의 다방까지, 다방의 역사, 의미, 기능이 압축된 공간을 재현한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7일 오후 6시에 열리며 전시와 연계한 퍼포먼스도 오는 7일과 15일, 10월 5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상시로 예술인들의 생생한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생태계의 확산을 위해 자생적으로 형성된 아티스트 콜렉티브 ‘회전예술’은 2016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2017년 경기창작센터, 따복하우스를 이어 이번 전시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의 중심이라 외치는 서울이 아닌 또 다른 중심을 찾아 이동하고 연대하며 공유의 가치를 확대, 재생산하고자 한다”라며 “일상 속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마련된 로비갤러리의 취지와 부합하는 아티스트 콜렉티브의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하여 도민이 현대미술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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