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유스호스텔 공사현장 3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층 내부 벽면과 집기 등을 태웠다.
이곳은 옛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건물로, 수원시가 관광객 숙소 확보 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스티로폼 벽면에 불씨가 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조현철기자 hc1004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