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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등에 지원”

이정애 시의원 조례안 대표발의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원(사진)이 제255회 제1차 정례회에서 ‘남양주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등에 관한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장애인 이동기기의 신속한 수리와 비용절감, 이동기기를 지속적·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사회활동 참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시장은 관내에 소재한 업체를 우선 선정해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센터를 지정하여 운영 할 수 있으며 시장이 지정한 수리센터는 장애인이 이동기기의 고장으로 이동에 불편을 겪는 경우 남양주시 관내에 한해 현장을 방문해 수리할 수 있다.

수리비용 지원대상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장애인에 한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연간 20만 원 이내, 그 외의 장애인은 연간 10만 원 이내 금액에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 지원은 지정된 수리센터를 이용한 경우에만 해당되며 수리대상은 출고 시 장착된 부품을 원칙으로 하고, 이동에 꼭 필요한 부품 외에 개인이 장착한 부품·장비·악세사리 등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또한, 전동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시청 및 공공기관,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 법인이 운영하는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동기기 충전기를 설치·운영 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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