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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 선언 비준안 동의하라”

경기도의회 민주, 국회 촉구
결의문 낭독·퍼포먼스 진행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4·27 판문점선언 비준안을 동의하라고 16일 국회에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 135명의 의원 전원은 이날 도의회 1층 정문 앞에서 ‘4·27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 촉구 결의대회’를 통해 이같이 요구했다.

결의대회에선 정권 차원이 아닌 국가차원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갖는 대북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한 민주당 평화추진위원회 장현국(수원7) 위원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김경일(파주3), 남운선(고양1) 의원의 결의문 낭독, 전체의원의 평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4·27 판문점 선언을 시작으로 남북관계가 평화의 길로 들어섰다”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라도 비준 동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 4.27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 채택’, ‘한반도 평화협정체결’ 등의 구호를 외치며 평화의 제도화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남북 8천만 겨레의 염원이자 전쟁과 분단의 도통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역사적 행진은 계속돼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의원들이 오늘과 같은 평화의 외침이 전국으로 퍼져 나간다면 국회의 4·27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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