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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GAP 인증 농가 대폭 증가

작년 3개→9월 117개로 폭증
내달부터 GAP 농가교육 실시
내년 전직원 양성교육 지원 계획

경기도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농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AP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토양, 수질 등 농업환경 및 농산물 잔류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22일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에 따르면 유통진흥원을 통해 GAP 인증을 받은 도내 농가는 지난해 3개에서 지난 8월 44개, 9월 117개로 대폭 증가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농약 안전사용 기준이 강화되고, 모든 농산물에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적용되기 때문으로 유통진흥원은 분석했다.

유통진흥원은 이에 따라 전체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농가 현장 방문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농산물 안전관리 및 GAP에 대해 농가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GAP 인증 업무 확대를 위해 직원들에게 GAP 인증심사원 양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체 직원의 35%가 GAP 인증심사원 자격을 갖췄으며 내년 전 직원이 GAP 인증심사원 양성교육을 받아 심사원으로 활동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인필 유통진흥원 농산물인증팀장은 “유통진흥원은 GAP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증 농가를 지속 관리, 소비자에게 안전한 경기도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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