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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도란도란 송현마을’ 가로·치안환경 개선 박차

인천 동구는 ‘도란도란 송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로·치안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란도란 송현마을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선정 돼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보행환경개선, 가로·치안환경개선,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그 동안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아 학생 및 주민의 보행을 위협 했던 송화로 42번길 일대에 보도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또 노후된 시설로 이용률이 저조 했던 어린이공원에 놀이시설 및 주민 체육시설을 설치해 도란도란 정답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구는 오는 21일 ‘가로·치안환경개선공사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노후주택벽면·담장, 악취발생 하수관거, 보안등·CCTV 등을 내년 4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과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도 내년 7월 건립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차질 없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낙후된 원도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나아가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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