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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감염병관리 ‘장관 표창’ 수상

말라리아 예방 등 심혈 성과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

 

 

 

파주시가 감염병관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8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실시됐으며, 국가 질병관리본부에서 감염병 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기관에 대해 수여한다. 파주시는 말라리아 예방·관리 사업을 포함한 각종 감염병 예방사업에 심혈을 기울여온 성과를 인정받아 감염병관리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파주시 보건소는 전국 최초 질병관리본부 지정 ‘말라리아 감시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말라리아 유전자검사와 말라리아 환자 발생지역 주민 교육 및 유문등 설치, 재발 방지를 위한 환자 투약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북한측과 접경지역인 민통선 지역의 1사단, JSA경비대대, 대성동 등 군부대 및 취약지에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공원 등에 모기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 및 취약가구에 방역약품 지원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 노력했다.

김규일 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말라리아 뿐만 아니라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염병 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해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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