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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민주, 내년 본 예산 심의 ‘을 위한 지원정책’ 방점

道와 中企 상생플러스 등 9개 과제 29개 세부사업 추진
예산 심의 쟁점사항에 李지사 공약 지역화폐 등 꼽아

 

 

 

경기도의회 유일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27일부터 돌입하는 도와 도의회 등의 내년도 본예산 심의와 관련 ‘민주당의 철학이 담긴 ‘을’을 위한 지원정책’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의회 민주당은 도와 9개 과제 29개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중소기업 상생플러스, 더하는 민생사업(더불어 을을 위한 경기민생 지원사업), 평화교류경제추진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더하는 민생사업’의 경우 고용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4050 재취업 지원 ▲5060 퇴직자 일자리창출 지원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과는 혁신교육지구 확대, 무상교육 실현, 교육환경 개선 등 11개 과제, 15개 세부사업을 정책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이동현(시흥4) 정책수석부대표는 “민주당 정책사업은 민생, 안전, 경제, 일자리, 교육, 보육, 통일 등 도가 시급히 해결해야할 가치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예산심의 과정에서의 쟁점사항으로는 지역화폐, 청년배당, 표준시장단가 및 각종 복지사업, 고교무상급식 등을 꼽았다.

이들 사업은 이재명 지사의 대표적 공약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예산심의 쟁점사항 선정을 위해 대표단과 상임위원장 정책간담회, 민주당 정책의원총회 등도 거쳤다.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도민이 16년만에 진보 도지사를 선택했고, 도의회 또만 민주당에 힘을 실어줬다”며 “내년도 본예산 심의는 바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뤄지는 (제10대 도의회) 첫 본예산 심의인 만큼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대전제를 기본방향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세세히 살펴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합리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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