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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소방력 강화… 도민 누구나 혜택 누리도록 최선”

김 용 찬 도의회 안행위 의원
내년 용인 소방서·인원 확충 시급
“공약사업 만큼 약속지키기 노력”
소방공무원 여건·복지개선 앞장

 

 

 

“경기도의 소방력을 강화해 도민 누구나 소방혜택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더불어민주당·용인5·사진) 의원은 소방 인프라를 확충해 소방서비스에 소외된 도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소방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부분중 하나가 일선 소방서 확충.

그 일환으로 인구 100만명에 소방서는 단 한 곳뿐인 용인의 소방서를 늘리는 것.

김 의원은 “용인은 인구 100만명이 넘는 도시다. 그런데 소방서는 한 곳 뿐이다. 소방관 한명이 담당하는 주민의 수도 2천600여명”라고 설명했다.

도내 소방관 한명이 담당하는 도민 수는 평균 1천500명.

평균 대비 70% 이상 많은 수치다.

특히 용인 수지구의 경우 소방관 한명이 담당하는 주민은 8천여명에 달한다.

인구 수 27만명에 소방관은 단 34명에 불과하기 때문.

그는 “도민들은 119에 신고하거나 구조를 요청하면 일단 오니까 체감을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소방관의 지나친 업무 과중, 부족한 인력은 결국 도민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도민들의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소방서 신설과 인력의 확충이 절실하다는 것.

이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소방서 신설을 추진, 도와 도의회·소방재난본부가 모두 동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일선 시군의 소방서 신설은 김 의원이 소속된 도의회 안행위의 최우선 추진과제기도 하다.

김 의원은 “소방서 신설에 대한 요구는 제9대 의회 때부터 지속됐다. 수면 아래에 있던 이야기를 끌어올린 것 뿐이다”라며 “도민과의 약속이 가장 중요하다. 공약사업인 만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방공 무원의 근무여건과 복지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용찬 의원은 “초선 의원이다보니 의정활동에 부족한 점이 있으나 도민들과 항상 소통해 나가면서 도민의 뜻에 의한 정치를 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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