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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을 남들과 나눌 수 있는 도의원 되겠다”

임 채 철 경기도의회 기재위 의원

 

 

 

“전문지식을 남들과 나눌 수 있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채철(더불어민주당·성남5·사진) 의원은 세무사로 일하며 쌓은 전문 지식을 활용해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 노무현 대통령을 보며 정치의 관심을 키운 그는 도민에게 진정 도움이되는 서민정치를 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내년부터에 일몰되는 ‘조정교부금 우선배분 특례’의 유지를 주장한 점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조정교부금 우선배부 특례는 정부로부터 일반교부금을 지원받지 않는 기초자치단체에 도가 재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례제도가 폐지되면 도내 불교부단체인 수원·용인·성남 등은 당장 내년부터 수백억원의 재원 손실이 발생한다

임 의원은 “특례가 폐지되면 도내 기초지자체 어디에도 도움이 안되다. 도차원에서 대응을 안했는지 의문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세무사로 일하며 경기도 결산검사에 2013년, 2017년 참여한 경험이 있다.

이번 행감에서 문제점과 개선점 등을 찾는데 당시 경험이 도움이 됐다.

행감에 앞서 매일 새벽 3시까지 도정 등을 공부한 점도 임 의원의 날카로운 질문이 가능토록 하는데 한 몫했다.

그는 “도민의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했다. 이번 행감을 준비하면서 무엇보다 도민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고민했다”며 “고민을 통해 도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의정활동에 있어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조목조목 따질 수 있는 의원이 되겠다”며 “도가 조세정의를 강조하는 데 그에 비례에 억울한 납세자도 늘지 않도록 관심있게 지켜 보겠다”고 밝혔다./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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