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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으로 끊임없는 비판자이자 대안 제시자 되겠다”

이영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끊임없는 비판자이자 대안제시자가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영주(더불어민주당·양평1·사진) 의원은 어린시절부터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키웠다.

어린시절 직접 경험한 5·18 민주화운동은 그가 대학생 때 학생운동에 앞장서도록 이끌었다.

또 언론을 전공하고, 정당 활동에 참여토록 했다.

이 의원은 이같은 날카로운 시각은 최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빛났다.

도의원 첫 행감임에도 민선 7기 출범전부터 이어져온 사업과 중점 정책들의 성과를 되집은 뒤 새로운 정책 수립의 방향성을 살폈다.

특히 경제, 과학분야에서 취약계층의 삶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의원은 “정치의 가장 큰 과제는 가장 어렵게 사는 취약계층의 삶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감을 준비하며 그들을 향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살피려고 했다. 다행히 도가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행감을 준비하면서 모텔을 전전긍긍했다.

지역구에서 도의회까지 150㎞에 달하는 거리를 날마다 오갈 수 없어서다.

이 의원은 우스갯소리로 ‘도의원의 모텔유랑기’라도 써야할 판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빡빡한 일정에 신체적·정신적 한계를 경험했지만 고생한 만큼 보람도 느겼다”며 “도 의원은 365일이 행감기간이다. 행정을 감시하는 역할이 특정한 기간에 한정되어 있는게 아니니까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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