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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내 기초의원 등 ‘이재명 구하기’

최찬민 등 11명 탄압중지 촉구
“사법부 판단 기다릴 인내 필요”

 

 

 

경기도내 기초지자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구하기’에 나섰다.

수원시의회 최찬민(더불어민주당·수원사) 의원 등 11명은 6일 오전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이재명 지사를 흔들 때가 아닌 적폐청산, 온전한 지방분권 실현에 힘을 모을 때”라며 이재명 지사의 탄압중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의혹만으로 도지사를 흔드는 것은 도지사를 선출한 1천300만 도민을 우습게 여기는 것”이라며 “색깔론과도 같은 마녀사냥에 섣불리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의 판단을 차분히 기다릴 인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재명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도 인정한 촛불혁명 확산의 일등공신”이라며 “이 지사 흔들기는 결국 촛불세력의 분열로 귀결될 수밖에 없고, 이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로 이어질 게 불 보듯 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상황을 가장 원하는 자, 가장 바라는 세력이 누구인가. 우리는 자중하고 단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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