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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값 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왕성옥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밥값’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왕성옥(더불어민주당·비례·사진) 의원은 도민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왕 의원의 다짐은 최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잘 나타났다.

왕 의원은 행감 당시 착한적자, 공공적자의 대명사인 6개 도의료원 운영과 관련, ‘내 돈 아니라고 낭비되는 지점은 없는지’, ‘현재의 정책과 구조에 개선점은 없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위생분야에 치우친 식품기금 사용의 먹거리 안전사업 확대, 생리대 기준치 엄격 적용 등 도민의 복지와 관련된 분야의 문제점 파악에 집중했다.

왕 의원은 “행감 후 빡빡한 일정과 방대한 자료 검토에 시력이 감소하고, 뱃살이 늘었으나 이 모든 게 ‘훈장’”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만큼 행감에 몰입했다는 반증인 셈이다.

다만, 도의 정책과 예산규모 등에 비해 짧은 행감 기간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왕 의원은 “짧은 시간내에 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정책과 예산 등을 모두 살피기에는 역부족이다. 상시행감으로 전환, 보다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생애최초 경기청년 국민연금 등 민선7기 들어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청년정책 등이 있다. 첫 시행이니 만큼 더 논의하고 시간도 필요하다. 도민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더 집행해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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