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
  • 흐림강릉 30.0℃
  • 서울 26.2℃
  • 흐림대전 29.2℃
  • 흐림대구 31.6℃
  • 구름많음울산 29.0℃
  • 흐림광주 27.7℃
  • 흐림부산 26.7℃
  • 흐림고창 29.2℃
  • 흐림제주 33.1℃
  • 흐림강화 24.2℃
  • 흐림보은 28.6℃
  • 구름많음금산 29.3℃
  • 흐림강진군 29.3℃
  • 구름많음경주시 30.6℃
  • 구름많음거제 26.3℃
기상청 제공

“‘현장에 답 있다’ 지론으로 현장 목소리 정책 구현하겠다

성수석 농정해양위원회 의원

 

‘열정과 에너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성수석(더불어민주당·이천1·사진) 의원이 던진 화두다.

이는 성 의원의 의정활동 목표기도 하다.

성 의원은 문화와 예술 영역은 물론,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문화재·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

성 의원의 이력상 그가 도의회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농정위였다.

성 의원의 지역구인 이천이 도·농 복합지역인 점이 가장 큰 이유다.

그는 제10대 도의회 입성과 동시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안’을 발의, 오는 14일 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은 자연재해와 병충해 등으로 발생한 농작물과 농업용 시설물의 피해를 지원토록 하는 게 골자다.

생업기반과 소득에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구제·보호 시스템을 마련한 것.

앞선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도·농복합지역의 국비와 도비 지원에 있어 내시기준의 역악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전처리업체와 유통대행업체의 공급과정에서 제기된 비리 민원을 꼬집으며 도내 전체 학생의 급식 안전도 살폈다.

성 의원은 “급식의 유통체계를 바로잡아 도민의 혈세낭비를 막고 학부모나 도민, 지자체의 비용을 감소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성 의원의 지론은 ‘현장에 답이있다’다.이를 위해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도 농민단체나 농산물 유통·생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노력하고 있다.

성수석 의원은 “현장 활동력을 높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 도내 농가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보와 고품질 경기 농산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하연기자 lft13@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