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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톡 쏘는 사이다 같은 의원이 되겠다”

권정선 의회운영위원회 의원

 

“시원하고 톡 쏘는 사이다같은 의원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권정선(더불어민주당·부천5·사진) 의원은 상황정리를 시원하게 할 수 있는 역할을 자청하며 이렇게 말했다. 권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예산편성의 적절성, 또 당초 취지에 맞게 예산이 집행됐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상임위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예산이 적정하게 책정됐는지, 중복성은 없는지, 의례적으로 편성되진 않았는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매일 새벽 6시에 나와 자정이 다 되서야 집에 들어가는 행정감사 강행군에도 에너지가 넘쳤다.

꾸준한 운동과 바쁘게 움직이는 게 평소 습관이 됐기 때문.

권 의원은 체력이 바탕이 돼야 의정활동도 더 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선의원인 만큼 긴장의 고삐도 놓지 않았다.

권 의원은 “도 집행부 담당 공무원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깊이있는 질문과 정확한 팩트를 짚어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행감을 통해 어떤 일이든 명분과 정확한 논리없이 우기기만 하는 건 감정소모 뿐이란 걸 또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에도 소속, 검토할 자료가 다른 의원의 2배에 달했다.

하지만 두 상임위 활동이 오히려 도민을 위한 복지행정, 다른 의원의 의정보좌 등 관심 분야를 다양하게 경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게 권 의원의 설명이다.

권정선 의원은 “도의원 활동을 하면서 상임위 전체 의원들의 화합이 필요한 순간, 의견정리가 필요한 순간마다 직선적으로 말을 할 수 있는 사이다같은 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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